이런 경험 있으시죠? 오래된 전기면도기나 고장 난 선풍기를 버리려고 보니, 폐기물 스티커부터 찾게 되고 크기가 작다고 해서 일반 쓰레기에 섞어 버린 적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2026년 1월 1일부터 상황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환경부의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 적용 품목이 대폭 확대되어, 더 이상 소형 가전 배출에 비용이 들지 않습니다.
지금부터 10명 중 3명만 아는 이 핵심 정보를 표 하나로 정리했습니다. 이 내용만 확인하면 2026년, 폐가전 처리 고민이 완벽하게 해결됩니다.
| 핵심 정보 | 예상 효과 | 주의사항 |
|---|---|---|
| 기존 27종 → 50여종 확대 (전기면도기, 보조배터리 등) | 연간 가구당 약 2만 원 폐기물 비용 절감 | 제품 원형 유지 필수 (분해·절단 시 수거 불가) |
| e순환거버넌스, 모두비움 앱으로 무상 방문 예약 | 소형 가전 5개 미만은 가까운 수거함 이용 | 에어컨·벽걸이 TV는 사전 철거 필수 |
2026년 EPR 확대, 왜 지금 알아야 할까?
작년 한 해만 약 50만 명의 소비자가 소형 가전 폐기 비용을 내고 버렸지만, 2026년부터는 이 비용이 사라집니다. 환경부 발표에 따르면, 이번 제도 개편의 핵심은 ‘범위’와 ‘책임’의 대폭 확대에 있습니다.
기존에는 냉장고, 세탁기 같은 대형 가전 위주로 생산자가 재활용 비용을 부담했다면, 이제는 휴대용 선풍기나 보조배터리와 같은 초소형 가전까지 그 의무가 확대됩니다.
2026년, 이렇게 달라집니다
- 대상 품목 전면 확대 — 기존 27종에서 휴대용 선풍기, 보조배터리, 전기면도기, 전기히터 등 사실상 모든 전기·전자제품(50여 종)으로 확대됩니다.
- 제조사 책임 강화 — 제품 가격에 재활용 비용이 포함되어, 소비자는 폐기물 스티커 비용 부담 없이 무상으로 배출할 수 있습니다.
- 수거 체계 일원화 — 대형 가전은 1대 이상, 중소형 가전은 5개 이상이면 e순환거버넌스 등을 통해 방문 수거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규 포함 품목 vs 제외 품목
- ✅ 신규 포함 (EPR 확대) — 휴대용 선풍기, 보조배터리, 전기면도기, 전기칫솔, 헤어드라이어, 전기히터, 전기담요, 노트북, 태블릿, 게임기 등.
- ❌ 수거 제외 — 가구류(책상, 의자, 장롱), 건축자재, 분해·절단된 제품, 에어컨 실외기(철거 전), 벽걸이 TV(철거 전), 가스레인지 등.
폐가전 무상 방문수거, 똑똑하게 신청하는 법
클릭 3번이면 끝나는 신청 방법을 모르면, 여전히 비용을 내고 버릴 수 있습니다. 이 순간에도 예약이 밀려들고 있으니, 아래 방법을 참고해 지금 바로 진행하세요.
폐가전 배출은 크기와 수량에 따라 최적의 방법이 다릅니다. 업계 10년 차 전문가의 조언을 바탕으로 전략을 세워보세요.
수량별 최적 배출 전략
- 전략 A: 대형 가전(1대 이상) 또는 중소형(5개 이상) — e순환거버넌스(1599-0903) 또는 모두비움 앱에서 방문 예약. 기사님이 직접 방문하여 수거해 갑니다.
- 전략 B: 초소형 가전 단품 (1~4개) — 아파트 단지 내 또는 주민센터에 비치된 ‘소형 가전 수거함’을 이용하는 것이 더 빠르고 효율적입니다.
- 전략 C: 신규 가전 구매 시 — 새 제품 배송과 연계된 ‘신규구매 후 폐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번거로움을 더 줄일 수 있습니다.
💡 TIP: 배출하려는 품목이 애매하다면? e순환거버넌스 또는 모두비움 앱에서 ‘품목 검색’ 기능을 이용하면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원형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배출 전 필수 체크리스트, 이것만은 꼭 확인하세요
실제 수거가 거부되는 사례의 80%는 사소한 준비 부족 때문입니다. 커피 한 잔 값의 철거 비용이 들 수 있는 품목부터, 원형 훼손 기준까지 상세히 알려드립니다.
제품을 분해하거나 절단하면 작업자의 안전과 재활용 공정에 지장을 주어 무상 수거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반드시 원형을 유지해야 합니다.
수거 거절을 피하는 TOP 3 노하우
- 1위: 원형 훼손 제품 점검 — 분해, 절단, 파손된 제품은 100% 수거 불가. 에어컨 실외기는 냉매가 누출되지 않은 상태여야 하며, 철거는 전문 업체에 별도로 의뢰해야 합니다.
- 2위: 에어컨·벽걸이 TV 사전 철거 — 방문 기사님은 철거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설치업체 등을 통해 미리 철거를 완료한 후 제품만 배출해야 합니다. (철거비 별도)
- 3위: 이물질 제거 및 접근성 확인 — 제품 내부의 먼지나 이물질은 깨끗이 비우고, 배출 장소에 차량 진입이 어려운 경우 수거 전 미리 협의해야 원활합니다.
수거가 불가능한 제품 유형
- 가구류(책상, 의자, 장롱, 침대)
- 건축자재 및 철재(단순 철제 파이프, 샷시)
- 유독물질 포함 제품(형광등, 폐유)
- 사업장 폐기물, 자동차 부품
자주 묻는 질문 (FAQ)
Q1. 고장 나서 부서진 선풍기, 반으로 접힌 전기매트도 수거되나요?
A: 안 됩니다. 제품이 ‘원형 그대로’여야 무상 수거 대상입니다. 분해, 절단, 파손된 제품은 작업자의 안전과 재활용 공정에 지장을 주어 수거가 거부됩니다.
Q2. 헤어드라이어 하나만 버리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소형 가전은 5개 미만일 경우 방문 수거 신청이 비효율적입니다. 아파트 단지 내 또는 주민센터에 비치된 ‘소형 가전 수거함’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빠릅니다. ‘모두비움’ 앱에서 가까운 수거함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Q3. 에어컨 실외기와 벽걸이 TV는 어떻게 버리나요?
A: 무상 방문수거 서비스는 철거를 포함하지 않습니다. 실외기는 냉매(가스) 처리를 위해, 벽걸이 TV는 벽체 분리를 위해 전문 자격증을 보유한 업체를 통한 사전 철거가 필수입니다. 철거 후 제품만 배출해야 합니다.
지금 바로 실천하세요
이 정보를 아는 것과 모르는 것, 1년 후 환경과 가계에는 큰 차이가 생깁니다. 2026년 전 품목 확대를 앞두고 미리 준비하는 사람이 진짜 혜택을 누립니다.
더 이상 폐기물 스티커 비용 때문에 고민하지 마세요. 지금 바로 공식 채널을 통해 무상 수거를 예약하고, 자원 순환과 비용 절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시길 바랍니다.